목록2018 프라하 한달살기[3.29-5.3] (44)
융나로그
오늘은 제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묵었던 숙소,호텔 goldene spinne (골데네 스핀네, 골데네 슈핀네)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위치는 Wien mitte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인데요.wien mitte역의 경우 비엔나 중앙역과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훈데르트 바서 하우스 관광지와도 도보 가능 거리입니다! 또한, 벨베데레 궁전, 쇤부른 궁전, 성슈테판 대성당같은 주요 관광지들을 지나는 여러 교통수단들이 모두 지나가는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저는 호텔스 닷컴에서 하루전에 예약하여 특가로 싱글룸/ 조식포함/ 1박 57000원에 예약을 했고, 2박 머물렀습니다.일단 위치가 정말 좋아서 호텔을 찾기는 어렵지 않았고, 프론트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더라구요.싱글룸이다 보니 방이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원래 나는 오스트리아 빈을 좀 더 늦게 방문 예정이었다.그런데 내가 빈을 가려 기차를 예약해놓았던 날의 날씨를 찾아보니, 내가 가는 2박 3일 내내 비가 오고 흐리다고 했다...그래서 급히 빈 여행 일정을 바꿨다. 언제가 적당할까 호텔을 찾아보다가, 바로 다음날부터인 4월 14~4월 16으로 결정........ㅎ하루 전날 급하게 여행계획을 세우게 되었다..ㅎ안타깝게도 미리 예약해놓은 obb열차는 취소가 안되서 5만원정도 날렸다.역시 15분전에 취소되는 regiojet(스튜던트 에이전시)이 최고다!!regiojet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버스만 이용하는데, 기차도 쾌적하고 너무 좋다.어쨌든 16일차는 비엔나 여행계획 세우기로 시간이 다 가버렸다!.하루 반나절 이상을 여행계획 세우기로 시간을 보내고,저녁엔 k..
15일차에는 체스키 크룸로프(크롬로프)를 갔다.오늘도 역시나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타고!버스타고 가면서 창밖풍경 보는건 참 좋다.체스키 크룸로프 입구!체스키 크룸로프 성 밑에 사는 곰.진짜 너무 아기자기하고 동화 속에 나올것같은 마을이었다.뭔가 이곳에 살면 대장장이 아들하고 결혼할 것만 같은,,,인생샷스팟!내가 간 날은 날씨가 흐렸다가 맑았다가 계속 오락가락 했는데,맑을때의 체스키는 정말이지 너무 예쁘다.요정도 살 것 같은 마을.Hotel Dvořák 레스토랑에서 보는 체스키의 경치는 짱이다.오리를 구운 요리도 너무 맛있었다. 이곳에서 식사해보길 강추!.체스키도 프라하에서 올때와 프라하로 갈때 버스정류장이 다르다!나는 처음에 체스키가 작은 프라하 느낌이라길래 가지 말까 생각했었는데,프라하랑은 다른 체..
청소빨래식기세척기 돌리기슈퍼호스트 집주인 아줌니가 주신 여행책자 읽어보기토렌트로 고등래퍼 다운받아서 시청.끝!
프라하에서 근교 드레스덴으로 여행을 갔을때 갔던 맛집 푼즈 몰케라이!Pounds Molkerei세계에서 제일 예쁜 유제품 매장이라고도 하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촬영지이기도 하다고 한다.가게의 외부! 드레스덴의 주요 관광지들과는 많이 떨어져 있다.그래도 트램타면 갈만한 위치!1층에서는 치즈, 요거트 가공품 등 여러가지 유제품들을 판매한다.유제품은 신선함이 생명이다 보니 관광객들이 살 만한 물건은 별로 없는편!게다가 1층은 촬영금지..ㅜ 아주머니 죄송합니다ㅜ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이 있는데, 2층은 카페로 운영된다.2층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나 1층만큼 화려하지 않고 일반 카페같이 생겼다.내가 시킨 파르페! 아래층의 유제품 가게에서 요거트를 공수해오는 진 모르겠지만,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존맛탱이었다...
아침에 에어비앤비 체크아웃을 하고, 드레스덴 중앙역 코인락커에다가 짐을 맡겼다.그리고 관광지쪽으로 돌아가 밥을 먹기로 했다.근데 중앙역에서 관광지로 가는 트램안에서 경찰에게 교통권 검사를 당함!교통권이 포함되어 있는 드레스덴 시티카드를 샀던지라 벌금은 안냈다.참고로 말하자면 드레스덴 시티카드는 진짜 쓸데없고 비싸서 안사는게 나은 거 같다.그냥 교통권만 사는걸로...어제 드레스덴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했던 cafe vis a vis카페라고는 하나 레스토랑 메뉴들도 많이 판매중이다.어제 여기를 눈독들였던 이유는 바로 예쁜 리버뷰와 휴양지가 떠오르는 편안해보이는 의자때문!파스타는 저렇게 펜네 면으로 나왔다ㅜ그래도 맛있었음! 길쭉한 면발이었음 더 좋았겠지만..디저트와 커피도 여기서 해결했다! 저 너무 귀여운 아이스..
12일차, 13일차에는 드레스덴으로 1박2일 여행을 갔다.드레스덴의 경우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긴 하나,야경이 예쁜 도시라고 하기도 하고, 맥주랑 독일음식 많이 먹고 오고 싶어서 1박 2일 다녀오기로 결정했다.이동수단은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잡았는데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에어비앤비에 주소등록을 잘못해놔서 집찾느라 시간을 엄청 버렸다,,,,,ㅋ그래도 호스트도 친절하고 집도 좋아서 그걸로 위안을 삼음.내 드레스덴 에어비앤비! 드레스덴 중앙역과 주요 관광지들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한 위치였다.방 하나 빌리고 욕실이나 주방은 호스트랑 공용으로 사용했는데, 호스트가 집에 잘 없어서 굉장히 편하게 머물렀다.게다가 방에는 발코니도 따로 딸려있었다.가격은 온갖 수수료 다 합쳐서 1박에 ..
11일차는 집에서 뒹굴뒹굴 여유를 부리고 싶던 날이었다.그래서 집에서 누워서 빈둥빈둥 있다가마트에 가서 장을 봤다.장을 보다가 전에 강가에서 봤던 백조들 생각이 나서, 백조들 줄 빵도 샀다.그래서 장바구니 집에다가 내려놓고 빵들고 집 앞 강가로 출격!빵주기 백조랑 소통 billa 에서는 기본 빵이 150원인데 기본빵 두개정도 사서 강가에 들고가면 백조들한테 인기 독차지 할 수 있다!백조랑 놀다가 해가 서서히 졌는데 해지는 프라하가 너무 아름다워서페브리즈 사러 dm까지 걸어갔다.(참고로 체코에는 페브리즈가 없고 유사품 같은게 있는데, 소독약 냄새가 난다. 페브리즈 대용품은 추후 포스팅 예정!)프라하의 저녁은 너무 아름답다. 동화속에 들어간 기분이 절로 들게 하는 풍경이랄까.특히 해질녘 하늘은 맑고 예쁜 청..
10일차에는 카를로비바리를 갔다.체코 근교도시들 중에서 내가 가장 기대했던 곳!베토벤과 괴테도 사랑했던 마을이라고 한다.온천 도시인데, 스파같은 걸 기대하면 안 된다.먹는 온천수가 발달한 도시이기 때문! 이 온천수를 먹으며 쇼팽도 요양을 했다고 한다.이 곳에 위치한 몇몇 호텔은 온천수에 몸을 담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긴 하는데, 온천욕은 부다페스트 가서 즐기는게 나을듯!프라하 플로렌스 버스터미널에서 regiojet ( 스튜던트 에이전시) 타고 슝슝!스튜던트 에이전시의 경우 탑승 15분전까지는 무료취소가 가능해서(단, 현금말고 포인트로 환불된다.) 지각할 것 같으면 빨리 취소하고 다음차로 바꾸면 된다.인터넷으로 예매하고 e티켓뽑아가거나 메일 보여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그냥 regiojet어플 ..
아마 한국인 중에 프라하 콜로레도 만스펠트 궁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한다.일단 네이버에만 검색해봐도 이 궁전을 포스팅 한 사람이 거의 없기에,,정식 명칭은 colloredo-mansfeldský palác !위치는 카를교 바로 앞이다. 까를교 바로 앞인데 어떻게 모를 수 있냐고?진짜 어딨는지 찾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다. 나도 구글맵을 키고 찾아갔는데도 입구를 못찾아 한참 헤맸다.찾아가기도 힘들고 사실 볼거리도 별로 없어 여행책자들에서 조차 소개되지 않는 듯.근데 내가 왜 포스팅하냐 함은 바로 입장료가 50원이기 때문!!50코루나 잘못쓴거 아니다. 한국돈으로 50원이다. 체코 코루나로 단돈 1코루나!말도안되게 저렴하기 때문에 카를교 보고 오면서 한번 들르면 좋을듯 하다.기대는 많이 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