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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나로그
어제 하루 집에서 잘 쉬었겠다 다시 바쁜 하루의 시작.스트라호프 수도원으로 고고.스트라호프 수도원의 입구이다.스트라호프 수도원하면 또 도서관이 유명한데, 도서관을 가까이 가서 볼 수는 없고 좀 떨어져서 사진만 찍을 수 있었다.도서관은 총 두개가 있었는데 두 곳 모두 너무 예뻤다.원래 클레멘티눔의 도서관도 보러 가려했는데 스트라호프 수도원에서 도서관을 봤으니 클레멘티눔은 안가기로 결정ㅎㅎ도서관을 둘러보고 나오는데 수도원 앞에 계시던 경찰님들.보통 프라하에서 보던 경찰분들과 복장이랑 느낌이 많이 달랐다. 일종의 특수경찰인걸까..?진짜 멋있고 깐지났다. 오토바이도 bmw였다.스트라호프 수도원은 도서관과 함께 양조장도 유명한데, 아쉽게도 이곳 양조장의 맥주를 맛보지는 못했다.너무나도 기가 막힌 스트라호프 수도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프라하에 5주간 머물면서 가장 좋아했던 식당을 기록해보려 합니다. OBLACA restaurant ! 프라하 3 지즈코프 텔레비전 타워(Zizkov TV타워)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에요. 뷰가 너무 좋죠?? 뷰 좋은 곳에 위치한 고급레스토랑인지라 프라하 물가에 비해 메뉴 가격대가 높은 편이에요. 근데 워낙 프라하 물가가 싼지라, 비싸봤자 우리나라 좀 괜찮은 식당정도? 메인 메뉴 하나당 보통 1만5천원 ~3만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프라하 일반 식당 한끼 가격 7천~1만원 정도) 뷰가 너무 좋고 고급 레스토랑 느낌이 물씬 나는걸 감안하면 엄청 싸다고 느껴졌어요. 음식들도 맛있고 웨이터분들도 하나같이 너무 친절했구요! 이 곳의 경우 메뉴도 체코음식 굴라쉬부터 고급 요리인 트러플 파스..
프라하 8일차에는 밤에 클럽을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낮엔 여유롭게 보냈습니다..낮에 가장 먼저 갔던 진저브레드 뮤지엄!뮤지엄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가게이름일 뿐이고 아기자기한 진저쿠키샵이에요.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예쁜 진저쿠키들이 한가득 있습니다.귀여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곳!위치는 네루도바 거리!쿠키들이 하나같이 넘귀엽죠?? 슈렉에 나오는 진저쿠키맨이 생각났어요.프라하라고 적혀있거나 프라하 명소를 배경으로 만든 쿠키들도 많아, 기념품으로 선물해도 좋을듯 합니다.제가 산 대왕쿠키맨과 막대쿠키맨!큰 놈 6천원 작은놈 4천원 해서 만원주고 샀네요ㅜ 쿠키가 프라하 물가대비 몹시 비싸요!귀여움 값이랄까,,,ㅎ 글케 맛있지도 않음ㅎㅎㅎㅎ진저 쿠키의 디자인은 여기가 가장 다양하고 귀여운 듯 싶지만..
오늘은 프라하 맛집 하나를 소개해보려 합니다.여행 갔을 때 그 나라 음식을 먹는게 제일 좋지만, 매 끼니 다 그 나라 음식만 먹게되진 않잖아요?특히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여행 중 한번쯤 파스타 생각이 나실 때가 있을거에요.그럴 때 가기 좋은 파스타맛집 루카 루(Luka Lu)!우예즈드 지역! 캄파 섬, 캄파공원 뒤쪽에 위치해 있어요. 까를교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카를교 근처 맛집을 찾으신다면 여기가 딱입니다!물론 프라하 자체가 작다보니, 트램을 타면 어디에 있던 금방 도착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레스토랑 Luka Lu의 전경 모습입니다.밖에서 슬쩍 봐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인테리어가 눈에 띄죠?햇살 좋은 날 테라스에 앉아 식사하기도 참 좋을 것 같아요.내부는 빈티지하면서도 귀여운 소품들..
한달살기 6일차 목표는 1.프라하의 숨겨진 명소 비셰흐라드(vysehrad) 가보기2.유대인지구 둘러보기3.치즈튀김(Fried Cheese) 먹어보기이렇게 세가지 였습니다. 비셰흐라드는 많은 분들이 숨겨진 명소라고 하는데 예전보다는 많이 알려진 것 같더라구요.많이 알려졌긴 했으나 메인 관광지들과 떨어져 있다보니 잘 안가는 느낌??프라하에서 오래 지내면서 제일 아쉬웠던 게, 프라하성 일대와 카를교, 그리고 올드타운 주변만 둘러보시고 프라하 볼 게 많지 않다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프라하에서 한달 살기를 한다고 하면 , 프라하 한 이틀 둘러보니까 다 보던데? 이러시는 분들도 있고ㅜ 프라하가 작은 도시긴 하지만 구석구석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은데 말이에요! (물론 저도, 두달이상은 좀 심심할 수 있..
프라하 5일차는 하벨시장으로 시작!이 사진, 노필터 기본카메라로 찍은건데 정말 그림같다. 날씨가 너무나도 예술인 날이었다.날씨가 좋은날이면 가는 거리마다 그림같이 느껴져 절로 행복해졌다. 사실 하벨시장은 전통시장보다는 기념품시장에 가깝다.기념품들 사이에 예쁘게 진열된 베리들. 내가 생각했던 유럽 과일가게의 느낌..관광지가 아님에도 프라하에 가면 너무너무 가고 싶어 구글맵에 저장까지 해놨던 곳이 있었다. 바로바로 햄리스!햄리스가 사실 영국 장난감 가게 브랜드인지라 영국 햄리스에 가면 더 좋겠지만, 프라하에도 매장이 있다고 하니 프라하 햄리스라도 가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았다.위치는 바츨라프 광장 주변!키덜트라면 심장 폭행당할 환상의 장소ㅜㅠㅜㅜ입구에서 인형옷같은거 입은 언니가 인사해주고 병정옷입은 남자가 ..
프라하에서 예쁜 현지 카페를 가보고 싶어 검색하다 발견한 카페 vnitroblock !7구역이라 관광지들과는 다소 멀지만 중심지에서 20여분 가량 트램을 타면 도착한다.카페의 입구! 성수동 어니언이나 대림창고같은 느낌이 난다.이 카페는 입구가 두개 있는데 하나는 위 사진에 나온 입구이고, 다른 입구는 전혀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골목에 눈에 띄지않는 작은 간판과 함께 있다. 모르고 지나치기 쉬울듯한 입구!구글맵을 이용해 찾아가면 지나치기 쉬운 입구가 나오니 눈 부릅뜨고 간판을 잘 찾아야 한다.카페의 내부! 카페 뿐 아니라 footshop이라는 신발매장과 편집샵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한쪽엔 디제잉 부스가 있어서 디제이가 카페 노래를 선곡하기도 한다.생각보다 꽤 넓은 카페 내부!유럽카페들은 스벅같은 곳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