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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나로그
프라하 한달살기 (5주살기) 를 하는 동안, 가까운 오스트리아 빈에도 가기로 했다.유럽은 기차 or 버스 타고 몇시간만 가면 바로 다른 나라라는게 너무 부럽다. 프라하에서 빈까지는 regiojet(스튜던트에이전시) 기차로 갔다.소요시간은 4시간~4시간 반 정도기차타고 가는데 창 밖 풍경이 너무 그림같았다. 좌석도 넓고 쾌적했다.기차 내에서 간식거리랑 식사류도 판매한다. 승무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주문할 것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이 때 뭘 주문할 것인지 말하고 계산을 하면된다. 카드는 안되고 오직 현금만 가능하다.메뉴판에서 보시다시피 케이크는 500원, 스시세트는 4500원이라는 미친 가격을 자랑한다.체코 물가 싸다는 걸 다시한번 실감했다.내가 주문한 스시세트와 케이크! 그래도 스시세트는 어제 프라하 팔라디움..
오늘은 제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묵었던 숙소,호텔 goldene spinne (골데네 스핀네, 골데네 슈핀네)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위치는 Wien mitte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인데요.wien mitte역의 경우 비엔나 중앙역과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훈데르트 바서 하우스 관광지와도 도보 가능 거리입니다! 또한, 벨베데레 궁전, 쇤부른 궁전, 성슈테판 대성당같은 주요 관광지들을 지나는 여러 교통수단들이 모두 지나가는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저는 호텔스 닷컴에서 하루전에 예약하여 특가로 싱글룸/ 조식포함/ 1박 57000원에 예약을 했고, 2박 머물렀습니다.일단 위치가 정말 좋아서 호텔을 찾기는 어렵지 않았고, 프론트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더라구요.싱글룸이다 보니 방이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원래 나는 오스트리아 빈을 좀 더 늦게 방문 예정이었다.그런데 내가 빈을 가려 기차를 예약해놓았던 날의 날씨를 찾아보니, 내가 가는 2박 3일 내내 비가 오고 흐리다고 했다...그래서 급히 빈 여행 일정을 바꿨다. 언제가 적당할까 호텔을 찾아보다가, 바로 다음날부터인 4월 14~4월 16으로 결정........ㅎ하루 전날 급하게 여행계획을 세우게 되었다..ㅎ안타깝게도 미리 예약해놓은 obb열차는 취소가 안되서 5만원정도 날렸다.역시 15분전에 취소되는 regiojet(스튜던트 에이전시)이 최고다!!regiojet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버스만 이용하는데, 기차도 쾌적하고 너무 좋다.어쨌든 16일차는 비엔나 여행계획 세우기로 시간이 다 가버렸다!.하루 반나절 이상을 여행계획 세우기로 시간을 보내고,저녁엔 k..
15일차에는 체스키 크룸로프(크롬로프)를 갔다.오늘도 역시나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타고!버스타고 가면서 창밖풍경 보는건 참 좋다.체스키 크룸로프 입구!체스키 크룸로프 성 밑에 사는 곰.진짜 너무 아기자기하고 동화 속에 나올것같은 마을이었다.뭔가 이곳에 살면 대장장이 아들하고 결혼할 것만 같은,,,인생샷스팟!내가 간 날은 날씨가 흐렸다가 맑았다가 계속 오락가락 했는데,맑을때의 체스키는 정말이지 너무 예쁘다.요정도 살 것 같은 마을.Hotel Dvořák 레스토랑에서 보는 체스키의 경치는 짱이다.오리를 구운 요리도 너무 맛있었다. 이곳에서 식사해보길 강추!.체스키도 프라하에서 올때와 프라하로 갈때 버스정류장이 다르다!나는 처음에 체스키가 작은 프라하 느낌이라길래 가지 말까 생각했었는데,프라하랑은 다른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