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베이프 (3)
융나로그

베이프 30주년을 맞아 발매된 베이프 x 아디다스 콜라보 포럼84 제품. 아디다스 컨펌드 앱에서 응모했다가 당첨되어 구매했다. 베이프에서 니고가 떠난지 꽤 되긴 했지만 한 때 스트릿 3대장이 슈프림 팔라스 베이프 아니었는가. 요새 뉴진스 분들이 스멀스멀 베이프 입어주시기도 해서 오랜만에 베이프 뽐뿌가 왔다. 게다가 이번 포럼84 로우는 저번 콜라보였던 아디다스 베이프 슈퍼스타보다 디자인이 훨씬 예뻤다. 결국 구매 결정. 20일 토요일 출시였는데 주말 끼고 해서 23일 화요일에 택배 수령했다.슈박스 오픈! 박스는 튼튼하고 예뻐서 냅두고 인테리어용으로 써도 좋을 것 같았다. 구성품에 신발주머니같은 메쉬 스트링백? 짐색? 도 들어있어서 요것도 수영장 갈 때나 여행갈 때 잘 쓸 듯 하다. 물론 신발주머니 용으로..
점심을 먹고 청수사(기요미즈데라)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러 갔다.누구 말로는 교토에서 가장 메인 관광지가 청수사라고 했다. 하지만 맞는지는 모른다.청수사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 창 밖을 보는데 창 밖의 풍경이 너무 청량했다.일본 특유의 청량한 느낌이라는게 뭔지 실감한 순간이었다.청수사 도착! 청수사 버스정류장에 내리는 순간부터 기모노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나도 기모노가 너무너무 입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대여료가 비싸 베이프티셔츠를 사기 위해 참았다ㅜㅠ 기모노 못 입은 아쉬움에 청수사에선 내 사진을 별로 안찍었다.청수사는 보수공사 한 지가 얼마 안되었는지 건축물들 페인트 색깔이 너무 쨍했다.역사를 느끼기엔 너무 현대의 향기가..ㅎ그래도 예쁨.청수사의 가장 메인 건물은 지금 공사중이라고 했다.그래서 지..
14일은 원래 간사이 와이드 패스로 슈퍼하쿠토를 타고 돗토리를 갈 계획이었다.하지만 슈퍼하쿠토의 배차시간이 2시간인것을 모르고 별 생각없이 역에 갔다가, 열차를 몇분 차이로 놓치고 말았다.다음 열차를 타자니 그럼 돗토리에 너무 늦게 도착할 것 같고,,,,결국 오사카에서 쇼핑이나 하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돗토리는 내일 가기로!아침에 먹은 규동! 일본의 김밥천국이라는 마츠야에서 사먹었다.마츠야는 신사이바시역 코 앞에 위치해있었는데,규동 맛은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을 듯한 맛이었지만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고, 24시간 오픈이라 이른시간에도 밥을 사먹기 좋았다.이때까진 몰랐지..ㅎ 슈퍼하쿠토를 못탈줄은..ㅎ 사실 아침밥만 안먹었어도 기차를 탈 수 있었겠지만 안먹었다면 배가 굉장히 고팠을거다.뒤바뀐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