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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나로그

두어달 전 인하대 후문 바로 앞에 신상 카페가 하나 생겼는데요, 당시엔 종강철, 기말고사 철이라 미처 방문을 못했다가 인하대 후문에서 자취를 시작하면서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카페 이름은 second chance ( coffee ? cafe ? ) . 알파문구 2층에 위치해 있어요! 계단 사진은 못찍었지만 입구 계단부터 올화이트로 들어서자 마자 인스타 감성 카페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계단은 매우 가파른 편이었어요! 짧은 치마 입고 가시면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2층 ! 맞아요. 이 곳은 2층부터 시작입니다. 그리고 2층, 3층을 사용하는 복층 카페에요. 좌석이 많아 좋더라구요. 주문을 받으시는 카운터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메뉴판 사진은 못찍었지만 ..
180529 연남동의 예쁜 카페를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연남방앗간이라는 카페로 향했다.연트럴 파크 앞에 위치한, 옛날 주택을 개조한 카페!내부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곳. 독특하게도 카페인데 참기름과 벌꿀을 판매한다.지하1층, 1층, 2층 이렇게 3개의 층이 있는 모양인데, 1층과 2층만 카페로 이용되고 있었다.연남 방앗간의 시그니처라고도 할 수 있을 대왕 샹들리에.내부 공간이 참 예쁘다.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노트북 작업하기도 좋을 공간이었다.2층의 야외테라스에서 찍은 사진.테라스에서는 연트럴파크가 내려다 보였다.음료는 연남방앗간의 시그니쳐 메뉴인 참깨라떼를 시켰다.순용이는 아이스, 나는 핫으로 시켰는데 고소하고 참 맛있었다. 미숫가루 맛이었다.다만 아이스의 경우 얼음이 녹으면서 얼..
프라하에서 근교 드레스덴으로 여행을 갔을때 갔던 맛집 푼즈 몰케라이!Pounds Molkerei세계에서 제일 예쁜 유제품 매장이라고도 하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촬영지이기도 하다고 한다.가게의 외부! 드레스덴의 주요 관광지들과는 많이 떨어져 있다.그래도 트램타면 갈만한 위치!1층에서는 치즈, 요거트 가공품 등 여러가지 유제품들을 판매한다.유제품은 신선함이 생명이다 보니 관광객들이 살 만한 물건은 별로 없는편!게다가 1층은 촬영금지..ㅜ 아주머니 죄송합니다ㅜ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이 있는데, 2층은 카페로 운영된다.2층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나 1층만큼 화려하지 않고 일반 카페같이 생겼다.내가 시킨 파르페! 아래층의 유제품 가게에서 요거트를 공수해오는 진 모르겠지만,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존맛탱이었다...
아침에 에어비앤비 체크아웃을 하고, 드레스덴 중앙역 코인락커에다가 짐을 맡겼다.그리고 관광지쪽으로 돌아가 밥을 먹기로 했다.근데 중앙역에서 관광지로 가는 트램안에서 경찰에게 교통권 검사를 당함!교통권이 포함되어 있는 드레스덴 시티카드를 샀던지라 벌금은 안냈다.참고로 말하자면 드레스덴 시티카드는 진짜 쓸데없고 비싸서 안사는게 나은 거 같다.그냥 교통권만 사는걸로...어제 드레스덴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했던 cafe vis a vis카페라고는 하나 레스토랑 메뉴들도 많이 판매중이다.어제 여기를 눈독들였던 이유는 바로 예쁜 리버뷰와 휴양지가 떠오르는 편안해보이는 의자때문!파스타는 저렇게 펜네 면으로 나왔다ㅜ그래도 맛있었음! 길쭉한 면발이었음 더 좋았겠지만..디저트와 커피도 여기서 해결했다! 저 너무 귀여운 아이스..
프라하에서 예쁜 현지 카페를 가보고 싶어 검색하다 발견한 카페 vnitroblock !7구역이라 관광지들과는 다소 멀지만 중심지에서 20여분 가량 트램을 타면 도착한다.카페의 입구! 성수동 어니언이나 대림창고같은 느낌이 난다.이 카페는 입구가 두개 있는데 하나는 위 사진에 나온 입구이고, 다른 입구는 전혀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골목에 눈에 띄지않는 작은 간판과 함께 있다. 모르고 지나치기 쉬울듯한 입구!구글맵을 이용해 찾아가면 지나치기 쉬운 입구가 나오니 눈 부릅뜨고 간판을 잘 찾아야 한다.카페의 내부! 카페 뿐 아니라 footshop이라는 신발매장과 편집샵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한쪽엔 디제잉 부스가 있어서 디제이가 카페 노래를 선곡하기도 한다.생각보다 꽤 넓은 카페 내부!유럽카페들은 스벅같은 곳들..
3월 30일 대망의 프라하 한달살기 둘째날!사실 프라하에 도착한 첫날엔 두려운 마음이 조금 컸었다. 혼자 잘할수 있겠지ㅜㅠㅠ 인종차별 당하면 어떡하지ㅜㅠ 라는 생각들도 들면서 심장이 너무 쿵쾅거렸다. 집 앞 마트에 물 사러가는것도 약간 주저했을 정도..ㅎ그래도 푹 자고 일어나 둘째날이 되니 두려움은 거의 사라지고 조금씩 설렜던 것 같다. 아침에 호스트 아주머니가 웰컴푸드로 주신 빵에 크림치즈 발라 먹으니 아 이게 유럽의 삶인가,,! 싶고 ㅎㅎ 창밖으로 햇살도 가득 들어오고 너무 좋았다.둘째날에는 앞으로 한달간 사용할 교통권과 현지 유심칩을 사러 가기로 결정했다! 구입 후에는 카를교, 존레논벽, 구시가 광장을 둘러보기로!그냥 길가를 걷는데 건물들이 다 여기가 유럽이에요!!!!!!!!!!!!!!!!!!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