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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간사이여행[2.12-2.17]

(오사카 저렴한 호텔) 호텔 코드 신사이바시 후기

육나 2019. 2. 22. 02:45

이번 일본 여행에서는 숙소를 오사카 교토 이렇게 두 곳으로 잡았다.

오사카에서의 숙소는 호텔 코드 신사이바시 ! (Hotel code shinsaibashi).

이름 그대로 신사이바시에 위치해있다. 신사이바시역하고는 도보5분 거리이고 도톤보리도 도보로 이동가능!

도톤보리 가는것도 내 기억상으론 걸어서 10분도 안걸렸던 것 같다. 위치 좋음!

숙소가 신사이바시 쇼핑거리랑 완전붙어있어서  밤늦게 들어가도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무섭지 않고,

주변에 먹을거 완전 많고 파블로 치즈케이크 가게도 코앞! 1-2분거리에 편의점도 있었다.

그대신 근처에 펍이랑 클럽이 있어서 밤에 좀 시끄러웠다.

다행히 클럽은 맨날 영업하는건 아닌듯. 3박을 머물렀는데 1박이 유난히 시끄러웠다.

데스크엔 한국말할줄 아는 직원이 한분 계시고 24시간 체크인 가능. 물은 체크인 첫날에만 500ml 두 병을 주신다.

내가 묵었던 방은 이코노미 더블룸이었다. 

인테리어가 예쁘게 잘 되어있었다. 

근데 처음에 들어갔을 땐 방이 너무 작아서 싱글룸으로 잘못 주셨나 하는 생각도 했었다.

근데 일본 호텔들 방이 다 작다고 하니 뭐.. 방 자체는 깔끔하고 괜찮았다.

화장실엔 비데도 있고 옷장엔 섬유탈취제도 놓여있고 어메니티들도 시세이도였다. 

이런 디테일한 부분들이 마음에 들었음!

게다가, 방에는 큐알코드가 있는 판넬이 놓여있는데, 큐알코드를 찍으면 이런식으로 주변 맛집들이 소개된 페이지로 연결된다.

유용한 기능이었다.

여기는 호텔 들어가는 로비?같은곳. 호텔 내외부 인테리어가 다 예쁘게 빠졌다.

나는 3박을 이런저런 수수료 다 합쳐서 25만원정도에 예약했는데, 저가인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았다.

다시 오사카를 방문할때 꼭 다시 묵고 싶을 정도는 아니지만!

추천 하라고 하면 추천 할지말지 애매모호한 느낌?

이곳에서 묵는 여행자라면 꼭 소음차단 이어플러그를 하나 챙겨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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