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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한달살기 28일차<< 야경을 눈에 담으러 4.25 본문

2018 프라하 한달살기[3.29-5.3]

>>체코 프라하 한달살기 28일차<< 야경을 눈에 담으러 4.25

육나 2018. 6. 3. 21:12

프라하 한달살기 35일의 일정 중 28일차

28일차나 되다 보니 더 많이 머물지 못하는 게 아쉬우면서도 한국 음식과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그립기도 했다.

또, 너무나 빨리 흘러간 시간. 늦기전에 조금이라도 더 프라하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28일차는 아름다운 프라하의 야경을 잔뜩 눈에 담으러 저녁에 밖으로 향했다.

8시 반이 넘었는데도 해가 질 생각을 않는 프라하의 4월 말.

일몰시간 보고나올걸 ㅎ

다행히 길가를 돌아다니니 금새 해가 졌다.

국립 극장.

진짜 예쁜데 사진에 다 안담겨서 속상하다!

망할 아이폰 빛번짐!

처음에 프라하에 왔을 때 얀 네포무크에게 소원을 빌었던게 생각났다.

프라하에 머무는 동안 다치는 일이나 속상한 일 없이 행복하게 잘 있다 가게 해달라고.

그 소원이 이뤄진걸 감사하며 또 하나의 소원을 빌고 갔다.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과 프라하에 꼭 다시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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