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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나로그
20일차에는 레트나 공원에 가서 에너지드링크,맥주에 과자를 먹으며 책을 읽었다. 레트나 공원 근처 BILLA에서 구입한 과자랑 음료.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공원에서 책을 읽으니 더 잘읽히는 느낌이었다.책읽고 있는데 갑자기 코스튬한 언니가 와서 바 프리드링크 쿠폰을 나눠주고 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밝은 대낮에 공원에서 코스튬한 언니가 술집홍보를 하다니...이게 이곳의 문화일까..정말 이상한데서 현지인 라이프를 느꼈다.언제봐도 좋은 레트나 공원의 전망. 레트나 공원은 매점 무료화장실도 있어서 더 좋다! 매점에서 소세지도 팔고 시원한 생맥주도 팔고 너무 좋은 레트나!.두 시간 정도 책을 읽은 뒤 집에 돌아왔다.그리고는 집 앞 폴리만카 공원(파크 폴리만카/Park Folima..
프라하 5일차는 하벨시장으로 시작!이 사진, 노필터 기본카메라로 찍은건데 정말 그림같다. 날씨가 너무나도 예술인 날이었다.날씨가 좋은날이면 가는 거리마다 그림같이 느껴져 절로 행복해졌다. 사실 하벨시장은 전통시장보다는 기념품시장에 가깝다.기념품들 사이에 예쁘게 진열된 베리들. 내가 생각했던 유럽 과일가게의 느낌..관광지가 아님에도 프라하에 가면 너무너무 가고 싶어 구글맵에 저장까지 해놨던 곳이 있었다. 바로바로 햄리스!햄리스가 사실 영국 장난감 가게 브랜드인지라 영국 햄리스에 가면 더 좋겠지만, 프라하에도 매장이 있다고 하니 프라하 햄리스라도 가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았다.위치는 바츨라프 광장 주변!키덜트라면 심장 폭행당할 환상의 장소ㅜㅠㅜㅜ입구에서 인형옷같은거 입은 언니가 인사해주고 병정옷입은 남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