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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나로그
3월 31일은 프라하 한달살기 3일차가 되는 날이었다. 다음 날인 4월 1일이 부활절인 관계로 미리 미리 필요한 물품들을 다 사놓아야 겠다고 생각했다.(나중에 보니 부활절 당일에도 주요 관광지의 상인들은 부활절과 관계없이 대부분 영업을 했다.)어쨌든, 일단 아침에 식재료를 사러 billa 마트로 향함!사진에 있는 빵들은 좀 가격대가 있는 빵들을 찍은거고, 그냥 아침에 버터 발라 먹거나스테이크에 곁들여 먹을 기본빵 같은 건 개당 150원~200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다! 정말 저렴한 물가!초콜릿들도 정말 저렴! 프라하 물가가 싸다는게 마트에 오면 정말 실감난다. 장봐온 물건들. 베이컨, 방울토마토, 계란, 토핑요거트, 오리모양빵, 삼겹살, 환타, 데리야끼 소스, 물티슈삼겹살도 250g에 1800원 정도로 ..
-카페 루브르에서 밥을 먹고, 프라하에 왔으니 프라하 관광지 좀 돌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ㅎㅎ카를교! 사람 진짜 많았다. 날씨가 맑지가 않았어서 날좋은날 사진 오조억장 찍기로 하고 이날은 카를교 사진을 많이 안찍었었다. 존레논벽!최근 유럽에서 여러 사람들과 얘기를 나눴었는데, 존레논벽에서 소매치기 하려다 실패하는 사람을 봤다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커플인척 하다가 남들사진찍고 있을때 슬쩍 한다고아니면 카를교에서 존레논벽 가는 길 계단쪽에서 소매치기를 당할뻔 했다거나 당했다는 사람들을 좀 봤다.근데 한달간 지내본 결과 프라하 자체가 소매치기가 많이 일어나는 곳은 아닌듯 해서 그냥 조심해야겠다 생각만 하고 너무 걱정은 안해도 될듯 하다. 카를교-존레논 구간만 조심!캄파공원에서 블타바강 쪽을 쳐다보면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