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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나로그
그동안 난 내 한달살기 총 일정이 35일인줄 알았는데 뒤늦게 다시 세어보니 36일이었다.난 바보였다.ㅎㅎ 뭐 다 그러면서 사는거 아닐까어쨌든 프라하 한달살기의 마지막날인 36일차에는 프라하의 유명 관광지들을 쭉 둘러보며 추억을 정리하고그 전날인 35일차에는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사용했던 짐들을 정리하며 쉴 예정이라34일차가 여유롭게 발가는데로 프라하를 탐방할 수 있는 마지막날인 셈이었다.이 소중한 날 가기로 결정한 장소는 바로 트로야 궁전!프라하 7구역 저멀리 위치한 궁전으로 프라하 동물원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곳이었다.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실물이 훨씬 예뻤다.프라하 1구역 근처 궁전들과는 많이 다른 느낌.돈 엄청많은 귀족가문의 별장 느낌이랄까사실 여기도 프라하 주변부에서 거리가 꽤 멀다보니 장기여행..
아마 한국인 중에 프라하 콜로레도 만스펠트 궁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한다.일단 네이버에만 검색해봐도 이 궁전을 포스팅 한 사람이 거의 없기에,,정식 명칭은 colloredo-mansfeldský palác !위치는 카를교 바로 앞이다. 까를교 바로 앞인데 어떻게 모를 수 있냐고?진짜 어딨는지 찾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다. 나도 구글맵을 키고 찾아갔는데도 입구를 못찾아 한참 헤맸다.찾아가기도 힘들고 사실 볼거리도 별로 없어 여행책자들에서 조차 소개되지 않는 듯.근데 내가 왜 포스팅하냐 함은 바로 입장료가 50원이기 때문!!50코루나 잘못쓴거 아니다. 한국돈으로 50원이다. 체코 코루나로 단돈 1코루나!말도안되게 저렴하기 때문에 카를교 보고 오면서 한번 들르면 좋을듯 하다.기대는 많이 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