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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나로그
처음에 자취뽕에 취해서 간지나는 밥을 먹어보겠다고 만든 웰빙 샌드위치 하지만 난 돼지라 일주일 이렇게먹고 건강식단 포기했다. B마트에서 시킨 쭈꾸미에다 주먹밥해서 먹은거! 상추,깻잎,무말랭이도 다 B마트에서 시킨거다. 이렇게 식재료 다 배달시키지만 사실 우리집 1분거리에 롯데마트가 있다. 감자탕 미역줄기 명란젓 등등 이 사진의 포인트는 브로콜리가 존나 맛없게 생겼다. 갓 흙에서 뽑아낸 것같은 풀색이다. 처음에 나는 브로콜리를 데쳐 먹어야 하는지 몰라서 씻어서 저상태 그대로 먹는데 이상하게 너무 노랗고 맛대가리가 더럽게 없어서 이놈들이 나한테 이상한 채소를 팔았나 했다. 하지만 그냥 내가 바보였다. ㅎㅎㅎ한껏 초록색이 된 브로콜리 ㅎㅎ 네이버에 쳐보니 브로콜리는 데쳐야 한다고..^^ 오홍홍ㅎㅎㅎ 데치니까 ..
청소빨래식기세척기 돌리기슈퍼호스트 집주인 아줌니가 주신 여행책자 읽어보기토렌트로 고등래퍼 다운받아서 시청.끝!
11일차는 집에서 뒹굴뒹굴 여유를 부리고 싶던 날이었다.그래서 집에서 누워서 빈둥빈둥 있다가마트에 가서 장을 봤다.장을 보다가 전에 강가에서 봤던 백조들 생각이 나서, 백조들 줄 빵도 샀다.그래서 장바구니 집에다가 내려놓고 빵들고 집 앞 강가로 출격!빵주기 백조랑 소통 billa 에서는 기본 빵이 150원인데 기본빵 두개정도 사서 강가에 들고가면 백조들한테 인기 독차지 할 수 있다!백조랑 놀다가 해가 서서히 졌는데 해지는 프라하가 너무 아름다워서페브리즈 사러 dm까지 걸어갔다.(참고로 체코에는 페브리즈가 없고 유사품 같은게 있는데, 소독약 냄새가 난다. 페브리즈 대용품은 추후 포스팅 예정!)프라하의 저녁은 너무 아름답다. 동화속에 들어간 기분이 절로 들게 하는 풍경이랄까.특히 해질녘 하늘은 맑고 예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