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8/06/06 (3)
융나로그
일단 아침에 마트에 가서 장을 본 후, 기념품을 사러가기로 마음먹었다. 기념품으로 생각해놓은 것은 일단1.지아자 산양유 나이트크림 -> 지아자 매장에서 구입2. 프라하 마그넷과 그림, 크리스탈 야스리(손톱관리도구) -> 하벨시장에서 구입3.오플라트키 ->billa 마트에서 구입이렇게 였다.오플라트키의 경우 하벨 시장이나 기념품샵에서도 팔긴 하지만 billa, tesco, lidl 같은 마트가 가장 저렴하다고 했다..어쨌든 제일먼저 프라하 중앙역 근처에 지아자 매장을 가서 화장품을 구입했다. 도무지 화장품 매장이 있을거 같지 않던 위치.. 화장품을 구입하고 나오는데 근처에 무슨 화려한 건물이 있길래 한번 들어가봤다.건물의 정체는 Jerusalem Synagogue (예루살렘 시나고그/ 시너고그, 주빌리 시..
4월 28일 밤 11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Kelenföld vasútállomás M 버스 정류장에서 regiojet 버스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탑승해서 4월 29일 오전 6시 체코 프라하의 플로렌스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부다페스트를 짧은 일정으로 가다보니 시간을 알차게 많이 보내자 해서 야간에 이동을 하기로 한건데,야간 기차는 혼자 타기 뭔가 무서워서 야간 버스로 정했다.근데 야간 버스를 탄 걸 후회하고 말았다..ㅎ원래 나는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탈 때 1,2,3,4번 좌석이 시야가 확 트여있어 좋아한다.그래서 2번 자리를 예약했는데 완전히 판단미스였던게 잠을 푹 자고 싶은데 버스 창 앞으로 가로등 불빛이 들어와서 깊은 잠을 자기 힘들었다. 차라리 다른 자리면 커튼을 치면 불빛이 가려..
프라하 한달살기 31일차이자 부다페스트 2일차.부다페스트 일정이 짧다보니 2일차에는 정말 많은 걸 하려고 노력했다.10시쯤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제일먼저 성 이슈트반 대성당으로 향했다.여행기간이 길어지니 성당을 너무 많이 봐서 큰 감흥은 없었다.부다페스트가 너무 더운지라 나시를 입고 갔었는데 성당 관리인 할아버지께서 뭐라도 걸치라고 하셔서 라이더를 걸치고 구경했다.입장료는 무료라고 하나 성당 들어가는 길 기부금 내는 곳에 관리인이 딱 지키고 있어서 눈치껏 1유로는 내야할 느낌이었다.야경이 너무 인상깊었던 국회의사당! 낮에 방문해도 예뻤다. 내부 가이드 투어는 예매를 깜빡하는 바람에 못했다.다뉴브 강가의 신발들.말그대로 강가의 신발 조형물들일 뿐이지만 이런저런 생각이 들게하던 조형물들이었다.어부의 요새..